투게더아트, ‘21세기 피카소’ 조지콘도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24-03-0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가 제2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29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은 신입체파이자 심리적 입체주의 화풍으로 알려진 미국 현대 예술가 조지 콘도의 2001년 작품 ‘광기의 지평선(The Horizon of Insanity)’이다.

조지 콘도는 세계 주요 미술품 경매회사와 아트페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미술품 경매회사나 프리즈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투게더아트 측은 “이번 두 번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으로 조지콘도의 명작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대중성 있는 훌륭한 작품을 가격경쟁력을 갖춰 예술 작품 소장기회는 물론 투자매력까지 높여 투자자와 컬렉터 모두가 만족하는 공모가 될 수 있도록 주력했다. 제1호 투자계약증권 흥행을 초과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모회사인 케이옥션과 함께 미술품 유통시장과 자본시장을 연결해 건전한 미술시장의 대중화와 미술품이 제도권 내 확고한 대체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시장 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앞서 투게더아트는 쿠사마 야요이의 2022년 작 ‘호박’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1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다.

투게더아트의 금번 증권신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초자산에 관한 정보는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또한, 기초자산의 실물 등은 2023년 3월 9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사전공개 된 후, 청약기간 내에 다시 한번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초자산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케이옥션 전시장이다.

향후 투게더아트는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해 오는 2024년 3월 말부터 4월 초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NH투자증권에서 투게더아트 청약 전용 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4,000
    • -1.49%
    • 이더리움
    • 4,611,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5.48%
    • 리플
    • 2,096
    • +6.88%
    • 솔라나
    • 361,400
    • -0.82%
    • 에이다
    • 1,483
    • +19.02%
    • 이오스
    • 1,051
    • +8.8%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589
    • +4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2.02%
    • 체인링크
    • 22,950
    • +7.14%
    • 샌드박스
    • 523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