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급락은 매집기회 ‘매수’-삼성證

입력 2009-06-10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주가급락은 매집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우려들이 단기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엔씨소프트는 8.5% 급락했다. 주가 급락 요인으로는 중국 아이온 퍼블리셔인 샨다의 예상대비 낮은 2분기 실적 가이던스, 2009년 연초대비 205%에 달하는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 외국인의 공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샨다의 2분기 실적은 지난 7일 더나인의 중국 WOW 서비스 중단과 공격적인 아이온의 서버 증설 영향으로 보수적으로 제시된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최근 주가 급락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2010년 P/E는 14.1배로 샨다(15.6배)와 액티비전-블리자드(16.6배)대비 저평가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일 기준 엔씨소프트의 외국인 지분율은 13.9%로 공매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오는 7월 아이온의 대만과 일본 시장 OBT 확정과 4분기 북미 및 유럽 지역 상용화에 따라 해외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0,000
    • +0.06%
    • 이더리움
    • 4,704,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4%
    • 리플
    • 1,997
    • -7.16%
    • 솔라나
    • 352,100
    • -1.07%
    • 에이다
    • 1,453
    • -4.03%
    • 이오스
    • 1,178
    • +9.28%
    • 트론
    • 298
    • +2.76%
    • 스텔라루멘
    • 785
    • +2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2.25%
    • 체인링크
    • 24,050
    • +3.04%
    • 샌드박스
    • 855
    • +5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