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0일 효성의 하반기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준규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공업부문의 초고압설비확대 및 수주금액 증가에 따른 높은 수익성이 2분기부터 부각될 전망"이라며 "화학, 섬유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산업자재부문의 부진을 상당부문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상반기중으로 2MW급 풍력 터빈 인증 가시화 및 TAC필름 사업본격화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신규성장성 역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