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새학년ㆍ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1388 새학기 웹심리검사'를 실시한다.
5일 여가부에 따르면, 웹심리검사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서비스다. 청소년이 상시로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담채널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9~24세의 청소년이나 그 부모 및 보호자 등이 이용 대상자들이다.
대인관계, 성격ㆍ정서, 진로ㆍ학업 등 다양한 주제의 심리검사가 진행된다. 결과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하면 추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이 웹심리검사를 이용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고민이 있는 모든 청소년과 보호자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ㆍ문자ㆍ카카오톡ㆍ웹채팅 등 청소년상담1388 비대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 1388을 통해 새학기 적응의 어려움뿐 아니라 마음속 고민을 털어내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1388 상담서비스를 활용하여 마음의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