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31개사가 이달 둘째 주(12∼15일)에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 등 21개사, 코스닥시장에서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등 9개사, 코넥스 시장 1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달 15일은 둘째 주 '슈퍼 주주총회' 날이 될 예정이다. 15일 정기주총을 여는 기업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을 통틀어 19개사가 집중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 아모레퍼시픽그룹, 송원산업, 효성, 대한유화, 국도화학,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3개사, 코스닥 5개사, 코넥스 1개사가 주주총회를 연다.
이달 첫 주에는 코스닥 시장의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호, 미래에셋드림기업인수목적1호 등 2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