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리조이스 캠페인’ 특별전

입력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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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롯데갤러리에서 ‘리조이스 특별전’ 진행

▲롯데백화점 잠실점 박영숙 작가 '도자 혼을 담다'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잠실점 박영숙 작가 '도자 혼을 담다'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리조이스는 모든 사람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활동 중 하나다. 특히 리조이스 캠페인은 2022년 대륙간백화점협회(IGDS)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 어워즈에서 세계 10대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은 유엔(UN) 제정 116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첫 리조이스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테마가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인 점을 감안해, 이번 리조이스 캠페인의 방향도 영감과 포용을 주제 담았다.

먼저 본점, 잠실, 동탄, 광복 등 전국의 롯데갤러리에서 총 다섯 개의 리조이스 특별전을 진행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리조이스 특별 전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국내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의 다양한 가치를 선보인다.

다음달 21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서 ‘도자, 혼을 담다’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달 항아리를 세계에 알린 도예가 박영숙의 대표 작품 총 1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5월 2일까지 3인 여성 작가의 ‘여성 : 초월적인 용기, 아름다움’ 전시를 진행한다. 윤예진 작가는 자전적 기록을 담은 따뜻한 작품을 선보이고, 서승은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다육 식물 작품, 문선미 작가는 전통적인 미를 뛰어넘는 개성적인 인물화 등을 선보인다. 20대부터 50대까지 각기 다른 세대를 살고 있는 작가들의 세대를 초월한 작품을 통해 여성들이 강인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동탄점에서는 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판다와 코알라 등 귀여운 동물을 소재로 모성애와 가족애를 표현한 윤서희, 릴리 작가의 ‘Be Happy&Smile’를 전시한다. 동탄점에서는 문화센터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마련해, 전시에 참여한 윤서희, 릴리 작가가 직접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복점에서는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은 김영아, 김주희, 정미, 조은아, 황지영 5명의 작가의 ‘REJOICE : Together’ 전시를 비롯해, 광주점에서는 위안과 격려의 의미를 담은 황순례, 탁소연 모녀 작가의 ‘견고한 일상’ 전시를 진행하는 등 전국 각 갤러리에서 다양한 리조이스 특별전이 마련된다.

‘리조이스 여성 명사 강연’도 진행한다.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 ‘이슬아’ 작가와 ‘최인아’ 대표가 강연 명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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