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일 제13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해 양국간 조세 현안과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재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특히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양국의 재정정책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의 부동산세제, 환경세 및 중국의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제도 변경내용 등 양국의 조세제도와 정책에 논의가 심도있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11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참석자로는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 외 9명, 중국측에서는 왕쥔(Wang Jun) 재정부 차관 외 13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