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100% 국산 꽃에서 채집하고, 농협과 오뚜기가 함께 품질을 관리하는 '오뚜기 벌꿀' 2종(아카시아꿀, 잡화꿀)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벌꿀은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제품으로 아카시아꿀과 잡화꿀이 있으며, 총 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오뚜기 벌꿀 아카시아'는 꿀벌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아카시아 꽃에서만 채집한 꿀로 색상이 투명하고 약간 푸르스름한 빛을 내며 맛과 향이 담백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벌꿀 잡화'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 300여종의 꽃에서 꿀벌이 채집한 꿀로 색상은 연갈색을 띄며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벌꿀은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품질검사를 필하고, 국산꽃에서 직접 채집한 100% 순수꽃꿀"이라며,"제품의 맛과 품질을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조기에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