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솔직한 전종서 매력에 빠졌다…“좋아하나 보죠”

입력 2024-03-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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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캡처)
▲(출처=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캡처)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의 매력에 빠졌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4회에서는 형 이도한(김도완 분)과 형수 나아정(전종서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전종서를 유혹하기 시작한 이지한(문상민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계약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가서 살겠다는 이도한과 나아정의 큰 그림은 예상과 달리 쉽게 결혼을 허락한 할아버지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이도한의 집을 찾은 나아정은 의도적으로 할아버지 눈 밖에 나기 위해 황당한 행동을 이어갔지만, 할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함과 동시에 회사를 이도한에게 물려주겠다는 다짐을 바꾸지 않았다.

그 와중에 형의 결혼이 계약 결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동생 이지한은 형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형수 나아정을 형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아정을 유혹하기로 했다.

이지한은 나아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명배우인 나아정의 작품을 모두 감상하거나 주변 인물을 조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철저하게 첫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자신의 친한 감독을 좋아하는 나아정의 취향을 고려해 그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영화제를 첫 데이트 장소로 선정했다.

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감상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걱정하는 사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이지한은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현실 앞에서 작아지는 무명배우 나아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의 고민을 들어줬다. 나아정 역시 차가운 집안 분위기 속에서 외롭게 자란 이지한을 이해하고 그를 안쓰러워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지한은 나아정을 형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충동적으로 준비한 소개팅 상대가 이상하다는 말을 듣자마자 약속을 취소하고 나아정에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나아정에 대해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무례한 소개팅 상대를 뒤로하고 나아정과 함께 거리로 나온 이지한은 솔직하고 심지 곧은 모습으로 자신을 또 한 번 감동을 준 나아정에게 “좋아하나 보죠, 나아정 씨를”이라고 고백하며 나아정을 놀라게 했다.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친한 친구와의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그 결혼을 반대하는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로맨틱 미션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캡처)
▲(출처=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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