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은 10일 고객의 상환여건을 고려한‘스마트 상환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트럭이나 버스 등 직업군의 속성상 특정 시기에 부득이한 연체 고객을 위한 배려로 산업 경기나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 비수기와 성수기의 차등상환 방식인‘스마트 상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마트 상환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비수기인 1~2월과 7~8월에는 이자만 납부하고, 성수기인 3~6월과 9~12월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면 된다.
대형 버스는 물론 카고, 트랙터, 트레일러 등 화물용 트럭과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 전 차종의 신차 할부 고객과 금융리스 고객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그 동안 축적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들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 고객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현대커머셜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다양한 특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