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제약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신 안전성 정보 등을 매일 신속하게 제공하는 의약품정보 제공 서비스인 'DIK-WIDE(Drug Information in Korea - Wide Integrated Data for the Experts)'의 개발을 완료하고 6월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약업계 전문가가 최신 정보를 빨리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된 DIK-WIDE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Daily 개념으로 제공되는 의약품 동향 정보 서비스이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의 의약품 관련 정부기관, 기타 주요 제약업계 관련 정보 웹사이트를 매일 모니터링해 의약품의 주요 안전성 정보, 승인∙회수 정보를 제공하며, 원문 링크도 가능하다.
약학정보원은 2006년부터 3년간 외국 의약품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김대업 원장은 "DIK-WIDE를 이용해 제약업계 전문가들이 정보 수집에 쓰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최신 업데이트 정보와 메뉴, 컨텐츠를 사용자가 익숙한 웹 브라우저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용이 편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