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ㆍ한일합섬 의령 스판본드공장 준공

입력 2009-06-10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메이저ㆍ한일합섬이 경남 의령군 동동농공단지 내에 스판본드공장을 신설하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의령 스판본드 공장은 연간 3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겸용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신설한 공장은 2007년 9월 대구공장이 화재로 전소하자 기존설비 외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의령으로 이전한 것이다.

신설된 공장은 과거 한일합섬 방적공장이 있던 자리에 들어섰으며, 대지면적 6만9387㎡, 건축면적 2만9328㎡로 건립됐다.

의령 공장은 종전 대구공장보다 설비를 대폭 개선 보강해 산업ㆍ생활자재용, 농업용, 건축자재용, 의료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양메이저ㆍ한일합섬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판본드 사업 확장을 위해 향후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박철원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5,000
    • -0.02%
    • 이더리움
    • 4,71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13%
    • 리플
    • 1,999
    • -7.15%
    • 솔라나
    • 352,700
    • -0.9%
    • 에이다
    • 1,460
    • -3.38%
    • 이오스
    • 1,184
    • +10.14%
    • 트론
    • 299
    • +3.1%
    • 스텔라루멘
    • 793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
    • 체인링크
    • 24,220
    • +3.73%
    • 샌드박스
    • 894
    • +6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