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딱딱하지 않습니다"…GS건설, GS리테일과 '캠퍼스 리크루팅'

입력 2024-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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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 형식의 부스를 체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 형식의 부스를 체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젊은 인재를 찾기 위해 GS리테일과 손잡고 캠퍼스로 나섰다.

7일 GS건설은 5일부터 이날까지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연세대와 한양대, 6일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를 거쳐 이날은 성균관대에서 행사를 한다.

이번 캠퍼스 리쿠르팅은 참석자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부스를 팝업스토어처럼 꾸몄다. '취업준비도 자가진단과 인증샷 찍기' 체험, GS건설 신입직원과 취업준비생이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궁금증을 나눌 수 있는 '게릴라 커피챗'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GS건설은 더 많은 지원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리쿠르트 행사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부스를 바운한 한 학생은 "많은 채용박람회와 행사를 다녀봤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구성한 부스는 처음"이라며 "건설하면 아파트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업과 직무가 있는지 처음 알았고, 건설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건설업이 딱딱하다는 인식을 탈피하고 그룹사와의 콜라보로 채용 시너지를 극대화하려고 이번 채용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시각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고 플랜트, 건축, 인프라,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상반기 중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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