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계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부터 주얼리, 가전 등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세 가지 코너로 구성해 운영한다. ‘화이트데이 로맨틱 특가’ 코너에서는 초콜릿, 사탕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액세서리·뷰티용품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초콜릿 및 제과 브랜드 상품은 '베스트셀링 스낵' 코너를 통해 다시 선보인다. 해당 코너에서는 △페레로로쉐 컬렉션을 비롯해 △킷캣 미니 오리지널 △몽쉘 오리지널 △이클립스 소프트 캔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데이 행사도 연다. 매일 오전 7시부터 2~3개 브랜드 상품을 하루 동안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브랜드데이에는 △로아커 △리터스포트 △고디바 △네슬레 △이니스프리 △LG전자 등 브랜드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초콜릿·과자·영양제 등 식품 카테고리에 대해 별도로 릴레이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릴레이 특가는 7일부터 일주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SSG닷컴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주얼리 브랜드 도로시와 공동 기획한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을 단독 판매한다. 새로 출시된 상품은 목걸이 12종과 귀걸이 12종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와 태어난 달을 상징하는 탄생석을 활용했다.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은 전면부에 0.1캐럿(1부 사이즈)의 천연 탄생석을 배치했다. 그 주변으로 0.15캐럿 이하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30만원대다.
티몬은 24일까지 '화이트 데이트'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데이트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주요 상품은 △고든램지버거 3만 원 금액권 △다인힐 3만 원 금액권 △202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인 관람권 등이다. 14일까지 진행하는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 기획전에선 50여 종의 간식 등 먹거리를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프레시지 부챗살 시즈닝 스테이크 2인분 △츄파춥스 부케 △허쉬 W-데이 기획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