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18년 만에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는 소식에 신세계 그룹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보다 2.14%(340원) 뛴 1만61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신세계 I&C(1.80%), 신세계건설(1.14%), 신세계(0.83%), 신세계건설(1.14%) 이마트(0.57%) 등도 오름세다.
신세계그룹은 이날부터 정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정 회장을 중심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결정이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정 부회장은 18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모친 이명희 회장은 총괄회장으로 정 신임 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