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장중 1410선을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2.81%(38.53p) 오른 1410.37을 기록하면서 1410선을 기준으로 등락하고 있다.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순매수를 기록중인 외국인은 순매수 규모를 3665억원으로 대폭 늘리면서 지수 급반등의 1등 공신이 되고 있으며, 기관이 1853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돕고 있다.
반면 전일 지수 급락과 함께 저가 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지수 반등을 기회로 5608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차익거래로 3396억원, 비차익거래로 21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361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