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100개 키워낸 ‘서울핀테크랩’ 새 입주기업 모집합니다”

입력 2024-03-1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까지 ‘서울핀테크랩’ 입주·멤버십 모집
올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연계해 인력 제공

▲올해 상반기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올해 상반기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이 올해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서울핀테크랩은 지난해 입주기업에 창업 공간 제공, 투자유치 연계 등을 통해 매출액 1188억 원, 투자유치 1066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11일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30곳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 기업 최대 1년) △성장 단계에 따른 사업화 △투자·마케팅·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인 ‘서울핀테크랩’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핀테크랩에는 국내 77개사, 멤버십 기업 23개사 등 핀테크 스타트업 총 100개가 입주 중이다.

올해 시는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수급을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략 해외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연 1회→2회)와 금융 규제 상담(80시간→150시간)을 확대하고,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이다. 국내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장 주소지 등록·이전이 가능하며 직원 5인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외기업은 해외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아시아 혹은 한국에서의 사업확장을 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입주 후 6개월 내 국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서울핀테크랩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달 29일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특화 창업지원 공간”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Top5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핀테크 전문인력을 키우고, 예비 유니콘의 해외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11,000
    • -2.69%
    • 이더리움
    • 4,794,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64%
    • 리플
    • 1,998
    • +4.28%
    • 솔라나
    • 330,400
    • -4.32%
    • 에이다
    • 1,345
    • -1.9%
    • 이오스
    • 1,139
    • +0.98%
    • 트론
    • 275
    • -4.18%
    • 스텔라루멘
    • 693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26%
    • 체인링크
    • 24,320
    • -0.57%
    • 샌드박스
    • 937
    • -9.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