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지난 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사로, 환전 기능 등 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트래블월렛은 전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함께 향후 선보일 예정인 신규 외화 서비스에 대해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은행과 핀테크사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