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 주요종목들은 장내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株에서는 동양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양생명(2만1900원)은 상장 기대감을 안고 5.04% 상승했고 미래에셋생명(+5.26%)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만4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금호생명(7400원)은 3.90% 하락했으며 삼성생명(48만10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IT관련株들 역시 약보합세를 보였다. 삼성SDS(5만8750원)와 엘지씨엔에스(2만8650원)가 각각 0.84%, 0.35% 내렸고 서울통신기술(3만6500원)은 반등후 보합권에 머물렀다.
POSCO(005490)의 자회사인 포스콘과 포스코건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콘(7만4250원)은 1.71% 추가 상승하며 나흘간 18.80%의 상승율을 기록한 반면 포스코건설은 1.18% 내리며 8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범현대그룹株들은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현대카드는 0.76% 오른 1만3200원, 현대삼호중공업 3만9750원, 현대아산 1만250원, 현대캐피탈 2만1750원, 현대홈쇼핑 2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그 밖에 더존다스(+4.52%), 엠팩트(+4.35%), 씨씨알(+3.57%), 세메스(+2.88%), KT파워텔(+2.38%)등은 상승마감했다.
10일 프리보드 시장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87%, 96.99P 상승한 1만1258.35,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71%, 638.54P 오른 2만4162.19로 종료됐다.
거래량은 7만9472주, 거래대금은 4730만4980원이다. 거래량은 2만1183주를 기록한 바이오하이테크, 거래대금은 957만8000원 거래된 셀레네가 가장 많았다. 66개 거래가능 종목 중 27개 종목이 거래됐고 이중 상승과 하락종목이 각각 13개와 12개였다.
한울로보틱스(2500원, +550원, +28.20%), 케이엔디티앤아이(1895원, +95원, +5.27%) 등이 상승한 반면 우성아이비(730원, -15원, -2.01%), 셀레네(1170원, =15원, -1.26%)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