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4회 정보보호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융합서비스 발전과 사이버 안전을 위한 정보보호의 역할'이라는 큰 틀에서 녹색 정보보호, 기업 정보보호, 이용자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이슈들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지난 5월 13일에 진행됐던 해킹방어대회 우승자 구사무엘(21)씨가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해커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국가정보원 '미래 사이버 안보위협 대응 전략 제안'과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 정보보호 정책 방향'의 정부발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디지털 포렌식 ▲기업 정보보호(I) ▲교육 사회 문화 ▲녹색 정보보호 ▲이용자 보호 ▲기업 정보보호(II) ▲정보보호 기술 ▲보안수준 평가 8개 분야의 총 24개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학(원)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전시, 정보보호홍보대사 캐릭터 '빼꼼'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