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시장 1위를 지킬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는 비수기지만 하반기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 중남부지역의 폭우로 인한 건설중장비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경우 굴삭기 판매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밥캣의 재무적인 리스크 해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밥캣과의 시너지 극대화 등이 예상되어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