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원자재주 강세 속 일제 상승

입력 2009-06-11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원자재주의 강세속에 일제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31.96포인트(0.72%) 상승한 4436.75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53.32포인트(1.06%) 오른 5051.1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18.54포인트(0.56%) 상승한 3315.27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강세 소식에 1% 이상 상승해 출발했다. 여기에 구리, 원유 등의 가격 상승에 따른 상품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배럴당 71달러선까지 치솟은 국제유가가 소비심리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상승폭은 장 막판에 상승폭은 축소됐다.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71달러선을 넘어선 영향으로, 리오 틴토와 BHP빌리튼이 각각 6.6%, 2.3% 상승했으며 로얄 더치 쉘 등 에너지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엑스트라타는 7% 가까이 상승했고, 베단타 리소시즈는 8% 이상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자재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면 원자재주 상승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심리를 냉각 시킬 수 있도 있다”고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2,000
    • +1.45%
    • 이더리움
    • 3,253,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51%
    • 리플
    • 716
    • +0.7%
    • 솔라나
    • 192,400
    • +3.11%
    • 에이다
    • 475
    • +0.85%
    • 이오스
    • 642
    • +0.94%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24%
    • 체인링크
    • 15,010
    • +2.74%
    • 샌드박스
    • 33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