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중국원양자원이 내수시장 고성장과 식재료 고급화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이 중국내 유일한 고급어종 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선점해 고성장 및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 내수시장의 고성장과 식재료의 고급화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 회사는 고급어종에 특화된 심해원양 어업기업으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에 향후 3년 평균 매출액 55.6%, 영업이익 59.9%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입선박 추가로 어획량 확대, 고급어종 중심의 Product Mix로 고성장 달성이 가능하고 정책 및 초기투자비용부담 등 진입장벽으로 경쟁우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률 55% 이상 유지가 가능하고 조업기술 및 운용효율 극대화로 저비용구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