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유진테크가 2분기 실적이 크게 회복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김지수 애널리스트는“유진테크의 2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 9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약 20억원의 영업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반도체업체의 투자축소의 영향으로 작년과 올해 1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2008년 매출은 58.7% 감소한 95억원에 그쳤으며 2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현재 원가절감을 위해 DRAM에서는 50nm급, NAND에서는 40nm급 공정의 양산성 증대와 캐퍼(Capa) 확대에 우선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다”며“유진테크의 수주증가와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