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제지가 자금조달 방안 발표로 회생기대감을 높이며 가격상승폭까지 상승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창제지는 전일 보다 110원(14.67%) 상승한 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제지는 전일 공시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금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증자방식은 3자배정증자이며 발행신주 전량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예수 된다.
이번 유증에는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위케이디비1차 유동화, 서울보증보험,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보험공사등이 참여한다.
한창제지 관계자는 “Work-Out과정 중 MOU계획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부채를 자본으로 출자전환하는 방식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해 실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