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찾아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관련 전문가들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기증자 예우 강화, 코디네이터 교육 확대 등의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일부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기증자 예우 강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