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매출 증가율 기대보다 약해…목표주가↓"

입력 2024-03-1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률이 기대보다 약한 편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매출 성장률이 기대보다 약한 편이나, 한국·베트남·러시아법인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고, 전사 원가율도 안정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의 2월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935억 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41억 원을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원재료 단가 안정화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브랜드의 플레이버익스텐션 등을 통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한국은 초코파이 등 주요 브랜드 신규 플레이버 출시, 베트남은 초코파이, 감자스낵 리뉴얼, 러시아는 파이·비스킷·젤리 라인 증설로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원가 안정화와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되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확대된 상황"이라며 "전사 현금흐름도 여젂히 우량하고,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8,000
    • -0.38%
    • 이더리움
    • 4,796,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5%
    • 리플
    • 2,034
    • +5.33%
    • 솔라나
    • 334,500
    • -2.87%
    • 에이다
    • 1,392
    • +1.46%
    • 이오스
    • 1,135
    • -0.18%
    • 트론
    • 276
    • -2.82%
    • 스텔라루멘
    • 704
    • -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18%
    • 체인링크
    • 24,660
    • +4.27%
    • 샌드박스
    • 1,011
    • +27.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