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등을 지원하는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전북 전주시에서 전자부품연구원 나노기술집적센터 개소식을 갖고,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노센터는 클린룸 시설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첨단장비 37대를 갖췄으며, 인쇄전자 등 나노기술의 차세대 장비 분야에 대한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전라북도·전주시·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국비 236억원과 지자체 343억원 등 총 747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구축된 첨단 나노기술 지원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