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급등하며 지난 해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휴온스는 1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거래량이 급증하며 전일보다 9.81% 상승한 1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IBK투자증권 김신희 연구원은 "금일 급등의 원인은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단지내에 cGMP(미국 우수 의약품제조 관리기준)수준의 생산설비 및 물류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의 준공식 뉴스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파킨슨병 치료제 효력시험 성공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다. 아직까지 단순히 효력 시험에 성공했을 뿐 실질적인 제품이 나온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신희 연구원은 "제천 신공장 건설은 장기차입금의 증가로 인해 평균 30%대의 부채비율이 지난 1분기 기준 55%까지 증가했고 또한 전문의약품 부문의 영업을 강화하면서 판관비율도 늘어나기 시작해 신공장 완공과 더불어 동사의 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신공장 준공과 석면 탈크 제품 회수 등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할 것인데, EPS 감소를 감안해도 주요 투자지표는 제약업 평균 이하가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