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약 2년여 만에 2700대를 웃돌며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2022년 4월 22일(2704.71) 이후 처음으로 2700선을 웃도는 종가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9억 원, 188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841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45%), 금융업(3.18%), 전기가스업(3.0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94%), 철강금속(-0.36%), 전기전자(-0.1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한지주(8.19%), 현대모비스(4.54%), 삼성물산(3.08%) 등이 올랐고, 포스코퓨처엠(-3.29%), 삼성SDI(-2.94%), LG화학(-2.22%) 등이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2.41포인트(-0.27%) 내린 887.52를 기록했다.
개인이 2106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610억 원, 기관이 42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55%), 건설(2.35%), 운송장비·부품(1.99%)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1.94%), IR 부품(-1.72%), 통신장비(-1.6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LB(5.67%), 레인보우로보틱스(4.06%), 리노공업(3.61%) 등이 올랐고, 위메이드(-8.12%), 이오테크닉스(-4.65%), HPSP(-3.52%)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