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래몽래인, 배우 이정재 투자에 63% 껑충

입력 2024-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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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은 지난 한 주(11~15일)간 7.28포인트(0.83%) 오른 880.46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648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1억 원, 2793억 원 순매도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아이엠으로 80.28% 오른 9050원에 마감했다. 아이엠은 14일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며 한국거래소로부터 15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래몽래인은 배우 이정재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62.84% 상승했다. 래몽래인은 지난 12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등 29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함이며,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를 발행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과 이 씨가 각각 181만2688주, 50만3524주씩 받는다. 이번 유상증자로 와이더플래닛은 래몽래인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61.07% 상승했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운영자금 8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06만2976주이며, 발행가액은 1969원이다. 납입일은 올해 5월 31일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6월 14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태경 씨다.

또 이날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5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상환전환우선주는 228만6236주로 전환가액은 2187원이다. 보통주 전환청구기간은 5월 31일이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태경 씨다.

이밖에 자람테크놀로지(54.93%), 판타지오(54.67%), SG(52.93%), 씨이랩(50.88%), 선익시스템(50.69%), 아이오케이(40.61%), 상지카일룸(40.00%)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클리노믹스(-36.25%)였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매출액 114억 원, 영업손실 346억 원, 당기순손실 42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관련 미국 정부 용역대금을 받지 못해 매출채권 2200만 달러 가운데 70%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휴림네트웍스는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30.03% 하락했다. 휴림네트웍스는 보통주 2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95%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217억5900만 원에서 10억8700만 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매매거래 정지 예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회사는 감자 사유를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SGA도 무상감자, 주식분할 소식에 23.67% 하락했다. SGA는 액면가 1000원의 주식을 액면가 100원의 10주로 쪼개는 주식분할과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금액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5886만2249주로 동일하고 주가 역시 그대로지만 액면가는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회사 자본금은 감자 전 588억6225만 원에서 감자 후 58억8622만 원으로 줄어든다.

이밖에 프리엠스(-35.44%), 윌링스(-31.89%), 세토피아(-28.65%), 올리패스(-24.85%), 윙입푸드(-23.31%), 골드앤에스(-22.11%)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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