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밸류업 관련주로 기대…6만6000원까지 상승 가능"

입력 2024-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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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8일 SK텔레콤(SKT)에 대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로 부상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전과 같은 매수로 제시했다. 지난 15일 SK텔레콤의 주가는 5만3100원이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치주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높은 배당 수익률 기록에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SKT 주가 상승 폭이 아직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T는 지난해 이미 주주가치증대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투자가들의 관심 부족으로 주가 상승률은 크지 않았고, 본사 이익 및 현금흐름,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5년간 현재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이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총액대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를 고려 시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이익환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SKT는 지난해 배당금 7600억 원을 지급한데 이어 30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이중 자사주 2000억 원을 소각했다.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자사주 소각분과 배당금 지급을 합쳐 9600억 원에 달한다. 이런 SKT의 주주이익환원 정책이 올해와 내년에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배당에 자사주 소각을 감안한 실제 기대 수익률은 SKT 8.3%, KT 5.0%, LGU+ 6.4%로 예상된다"며 "기대배당수익률 5% 초반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면 일시적으로 SKT의 주가가 6만6000원까지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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