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탈환과 꼴찌 탈출…‘6골 난타전’ 울산-인천, 3-3 무승부

입력 2024-03-1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울산HD 홈페이지 캡처)
▲(출처=울산HD 홈페이지 캡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인천유나이티드가 6골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울산은 17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혼전 끝에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이 마틴 아담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인천이 곧바로 반격했다. 김영권 실책 후 스테판 무고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난타전 양상으로 번졌다. 이어 후반 3분 인천 박승호의 역전골이 터졌고, 5분 후 울산 이동경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7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마틴 아담의 쐐기골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무고사가 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무려 6골을 기록한 이번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성과를 거뒀다. 울산은 개막 연승 행진이 끊겼으나 포항 스틸러스를 몰아내고 선두로 올라섰고, 인천은 꼴찌에서 탈출하며 9위(승점 1·1무 2패)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3,000
    • -1.81%
    • 이더리움
    • 4,611,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29%
    • 리플
    • 1,941
    • -3.86%
    • 솔라나
    • 345,400
    • -2.65%
    • 에이다
    • 1,379
    • -5.55%
    • 이오스
    • 1,134
    • +7.49%
    • 트론
    • 284
    • -3.07%
    • 스텔라루멘
    • 773
    • +1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95%
    • 체인링크
    • 23,720
    • -2.51%
    • 샌드박스
    • 804
    • +3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