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청주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매일 오전 8시30분과 오후 7시5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하고, 오후 5시35분과 오후 7시20분에 제주에서 청주를 향해 이륙하게 된다.
항공권 가격은 전 좌석의 10%에 대한 1만9900원부터 시작하는 펀 페어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주중 통상운임은 5만900원이며, 주말에는 5만8900원, 성수기에는 6만5900원이다.
이상직 회장은 "최근 충북도 차원에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랜드 포트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