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서빙 여직원 성추행…식당 주인의 분노 “강하게 혼내주고 싶다”

입력 2024-03-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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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음식 서빙 중이던 여직원을 성추행한 손님을 고발했다는 한 식당 주인의 글이 공개됐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17일 ‘직원이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남성 손님 4명이 음식을 주문한 뒤 홀 담당 직원이 음식을 서빙하면서 테이블 중간에 음식을 놓는데 한 남성이 왼손을 올려 직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A 씨는 “손님이 나간 후 오래 같이 일한 여직원이 처음 보는 표정을 하고 있더라”라면서 “‘무슨 일이냐. 말해보라’ 했더니 ‘손님이 엉덩이를 만졌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A 씨가 ‘왜 아까 말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여직원은 ‘옆에 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라고 말했고, A 씨는 CCTV를 돌려보며 남성의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가게 앞에 서 있던 해당 남성을 경찰에 바로 신고했으며, 여직원을 추행한 남성의 나이는 44살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이 와서 CCTV 영상을 찍어갔다”라며 “저도 너무 놀랐다. 오래 같이 일한 아끼는 직원이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변호사를 구해 도와야 할지 고민된다. (성추행범을) 가장 강하게 혼내줄 방법을 알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다며 분노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 여직원이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여직원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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