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작년 보수 23억 받았다…직원 급여 2년 연속 1억 넘어

입력 2024-03-18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여 15억6100만 원·상여 7억8000만 원 받아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전자 중·장기 미래 비전 및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전자 중·장기 미래 비전 및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3억4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17억8100만 원보다 5억60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18일 LG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CEO는 급여 15억6100만 원, 상여 7억8000만 원을 받아 등기이사 중에서 수령액이 가장 많았다. LG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도 외에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 원으로 전년보다 600만 원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LG전자 국내 직원은 총 3만5111명으로 나타나 전년 3만4645명보다 466명이 늘었다. 미등기 임원 수는 288명에서 291명으로 증가했다. 평균 급여액은 5억100만 원에서 4억5300만 원으로 감소했다.

LG전자는 작년 시설투자액으로 4조158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4조1682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4조384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전자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9조1254억 원으로 전년(9조3888억 원)보다 2.8%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7,000
    • -2%
    • 이더리움
    • 4,582,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53%
    • 리플
    • 1,919
    • -7.74%
    • 솔라나
    • 343,600
    • -3.59%
    • 에이다
    • 1,365
    • -7.71%
    • 이오스
    • 1,130
    • +4.34%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740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4.98%
    • 체인링크
    • 23,370
    • -4.92%
    • 샌드박스
    • 803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