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술산업은 11일 미국 현지 법인인 KTIA(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 Inc)가 오일샌드 중질유의 판매를 앞두고 미국 내 아스팔트 연관산업의 대표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매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0일(미국 현지시각) 중서부 지역 대표적 아스팔트 가공 및 유통업체 중 하나인 Maxwell Products, Inc.사(이하 Maxwell)와 아스팔트 원유 구매에 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술산업은 지난해 도로포장용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 업체인 Kilgore사 및 Asphalt Material사, 아스팔트원유 가공 유통업체인 Idaho Asphalt Supply사와의 구매의향서 체결에 이어, 이번에 도로유지보수용 아스팔트 제조업체인 Maxwell사와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회사측은 이로써 올해 미국 현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정책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아스팔트 제조 및 유통 회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