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 ‘미국 GRAS’ 취득

입력 2024-03-19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다 21종 ‘자체 검증 GRAS’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확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품목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 등 2종이다.

이로써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의 19종에 더해 총 21종의 미국 자체검증 GRAS 원료를 확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체 검증 GRAS는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며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국내 동종 업계 최다 수준의 GRAS 인증 원료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국 자체 검증 GRAS와 FDA GRAS 외에도 해외 시장의 특색에 맞춰 △캐나다 보건부 NPN(Natural Product Number) 등록 △할랄(HALAL) 인증 △코셔(Kosher) 인증 등을 통해 원료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이다. 현재 다수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 등을 활용해 관련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의 자체 사업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를 상대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6,000
    • -1.35%
    • 이더리움
    • 4,61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53,000
    • +9.13%
    • 리플
    • 2,164
    • +13.36%
    • 솔라나
    • 352,900
    • -3.53%
    • 에이다
    • 1,505
    • +23.77%
    • 이오스
    • 1,075
    • +13.16%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604
    • +55.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4.39%
    • 체인링크
    • 22,990
    • +9.37%
    • 샌드박스
    • 526
    • +6.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