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 이글스
20일 한화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한 2024시즌 언베일링쇼에서 슬로건 ‘디퍼런스 어스(DIFFERENT US)’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선수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 코칭스태프 등 많은 변화 속에서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2021년부터 쉽게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담긴 캠페인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했다. 영상은 ‘리빌딩 이즈 오버(REBUILDING IS OVER)’라는 문구로 마무리됐다.
이어 2024시즌 입단 선수 환영식도 열렸다. 신인 황준서 · 황영묵, 외국인 선수 요나단 페라자, FA로 영입한 안치홍,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강민과 이재원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의 소개 및 환영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미국 생활을 정리한 뒤 친정팀인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은 “지금까지 했었던 입단식 중 팬들이 가장 많이 와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당연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할 때 돌아온다고 얘기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감격스럽다. 선수들과 힘을 합쳐 꼭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