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진천 백곡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 돌잔치 참석

입력 2024-03-21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구 감소 걱정 않는 나라 되도록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김율 아기의 돌잔치에 참석해 아기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김율 아기의 돌잔치에 참석해 아기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인 김율양의 돌잔치에 참석해 "하루빨리 우리나라에 인구가 감소할 것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돌잔치가 열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율양에게 직접 모자와 선물을 증정했다.

한 총리는 "김율 양과 같이 아기가 3년 만에 태어난 면이 네 군데 있다고 들었다"며 "김율 양의 돌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이 모두 한마음이 돼서 행사를 연다고 해서 저도 꼭 참석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면에서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릴 수 있도록, 들을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또 "어린이를 많이 대한민국이 낳게 하기 위해서는 한두 가지 정책으로 되지 않는다는 잘 알고 있고 종합적 정책 하기 위해서 최근 정부에서는 대통령 밑에 있는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앞서 저출산위 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임명하고 직급도 비상근에서 상근 근무로 바꿨다. 저출산위 인원도 2배 늘렸다.

한 총리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서 살더라도 항상 일자리가 충분히 있고 교육 여건도 좋고 주택 큰 걱정 없이 살 수가 있는, 의료 서비스도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균형 있게 발전하고, 그게 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부부들이 애를 기르면서 경력 단절하지 않고 일 할 수 있도록 보육 시스템 같은 것도 국가가 책임을 지고 지역이 균형발전을 해서 큰 도시 나가지 않아도 교육적인 이런 것들을 다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7,000
    • -1.14%
    • 이더리움
    • 4,634,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738,000
    • +6.8%
    • 리플
    • 2,114
    • +8.47%
    • 솔라나
    • 362,200
    • -0.49%
    • 에이다
    • 1,489
    • +19.6%
    • 이오스
    • 1,055
    • +9.55%
    • 트론
    • 287
    • +2.14%
    • 스텔라루멘
    • 581
    • +4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3.8%
    • 체인링크
    • 23,170
    • +8.58%
    • 샌드박스
    • 528
    • +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