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콤마 제공](https://img.etoday.co.kr/pto_db/2024/03/20240321160103_2002429_446_334.jpg)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마(공동대표 선종석ㆍ김현중)가 주목받고 있다. 와이콤마는 2024년 1월 선종석 공동대표, 김현중 공동대표, 김민근 CBO가 공동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브랜드 엑셀러레이터는 기술력과 제품력은 있으나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세상에 알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즉,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김민근 CBO는 “와이콤마는 끊임없이 "Y(why)"를 질문하고 거기에 합당한 "COMMA(next)"를 찾는다는 의미로, 특정 포맷에 국한되지 않고 영 제너레이션을 위해 다양한 것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와이콤마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며, 현재 기업들이 봉착해 있는 문제를 깊게 파고들어 분석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브랜딩부터 오퍼레이션, 세일즈,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브랜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거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킨다.
와이콤마의 공동창업자 세 사람은 다년간 함께 패션, 뷰티, 캠핑, 모빌리티, MCN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선종석 공동대표는 지난 2015년 중고운동화 C2C 플랫폼 ‘슈톰’을 창업했고, 이후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에 합류해 신사업 ‘하이버’의 사업기획과 서비스기획을 리드했으며, ‘오늘의카’ 운영사 ‘이씨지’를 공동으로 창업하고 CPO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김현중 공동대표는 20대 초에 모자 브랜드를 창업해 매각한 경험이 있고, 이후 골프웨어 브랜드에 합류해 1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대리점을 신규로 오픈하고 운영을 리드했다. 이후에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에서 MD 및 파트너십을 리드했고, ‘오늘의카’ 운영사 ‘이씨지’를 공동으로 창업하고 CSO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김민근 CBO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에서 ‘현대자동차’ 온라인 콘텐츠 프로젝트와 오디오 전문 브랜드 ‘크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후에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에서 브랜딩 및 UI 디자인 리드, 남성 쇼핑앱 ‘하이버’의 마케팅을 리드했고 ‘오늘의카’ 운영사 ‘이씨지'를 공동으로 창업하고 CMO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김현중 공동대표는 “우리는 항상 제로 베이스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낸 팀”이라며 “일례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MCN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1년 만에 광고매출 10억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특정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경험이 있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선종석 공동대표는 “그동안 여러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앱 개발부터 투자유치, 전략수립과 실행, 사업의 성장을 경험했고 이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리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와이콤마는 설립 2개월 만에 패션, 모빌리티, 금융, 스마트팜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곳들과 협업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