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日 드림팀’ 출연에 팬들 반발…SM “민호 위한 결정”

입력 2024-03-21 16:33 수정 2024-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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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샤이니 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샤이니 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일부 팬들이 샤이니 민호의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반대 의사를 표하자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프리즘 프로덕션(SM엔터테인먼트 2센터)은 21일 “팬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팬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프리즘 프로덕션과 현지 매니지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철저한 사전점검 및 대비로 민호가 이번 스케줄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팬들이 민호의 일본 TBS 예능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과 관련해 부상 우려를 제기하며 출연을 반대하는 트럭시위를 벌이자 이에 응답한 것이다.

민호의 프로그램 출연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팬들은 트럭을 통해 “아티스트의 건강이 우려되는 스케줄이다”, “가수와 배우 활동이 메인이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지켜달라” 등의 메시지를 사 측에 전달해 왔다.

이에 프리즘 프로덕션은 “해당 프로그램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는 만큼, 향후 민호가 가수나 배우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출연 결정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프리즘 프로덕션과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방송사가 안전 유의를 포함해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출연을 결정하게 됐고 민호는 4월 16일 진행되는 녹화 1회에만 참여할 예정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민호는 연예계 대표 ‘운동돌’로 꼽힌다. 과거 KBS2 예능 ‘출발 드림팀’이나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출연해 우수한 운동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민호가 출연을 결정한 TBC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는 일본판 ‘출발 드림팀’으로 통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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