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 동참을 위해 GS25 점포 간판을 소등한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스 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어스 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30분 건물의 불을 모두 끄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GS25는 올해 전년 대비 5000여 점포가 증가한 총 6000여개의 가맹·직영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가하며, GS타워·문래동 GS강서타워·N타워·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등도 동참한다.
GS25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점포 간판을 5분간, GS타워 등 빌딩은 1시간 동안 소등한다.
GS25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이용해 참여 점포의 추가적인 작업 없이 일괄 소등할 계획이다.
앞서 GS25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했다.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기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해 원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