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12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노원구 중계동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비씨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에 준비된 쌀, 라면, 통조림, 세제 등의 생필품들은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500여 가구에게 지원됐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 이노근 노원구청장, 비씨카드 중앙지점장은 거동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나눠 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06년부터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운영했고 같은 해 10여대의 빨간밥차를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바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광진구, 관악구 등 서울시 12개구에서 나눔을 실천했으며 앞으로는 서울은 물론 전국 시군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나눔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