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대 안전 원칙'으로 안전문화 확산 [안전경영]

입력 2024-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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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에서 안전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
▲LG화학 여수공장에서 안전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

LG가 안전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보건 전담조직 신설, 환경안전 관련 수칙 강화 및 안전체험센터 운영하는 등 ‘안전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2018년부터 ‘6대 안전원칙’을 정해 시행하고 있다.

6대 안전원칙은 △안전은 임직원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동료의 안전까지 배려한다 △일상의 기본안전은 반드시 지킨다 △모든 작업 시 안전기준 준수한다 △위험요소 점검하고 끝까지 개선한다 △위험요소 및 사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한다 등이다.

또 LG전자는 CEO 직속으로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부문 조직을 두고 있다. CRO부문은 각 사업본부별 안전환경 전담 조직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국내·외 사업장 안전관리부터 임직원 보건, 에너지·환경 대응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 분기별로 각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세이프티워크(Safety Walk)’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세이프티워크는 사업장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경영진 안전순회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협력사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화재 혹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생산 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지원하며,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사업장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과 협력사는 물론 개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건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3월 여수시 화치동에 위치한 여수공장 화치단지 정문에서 ‘5분 멈춤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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