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영환 공관위원장 “국민의힘 최대 170석 예상”

입력 2024-03-22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의석 전망에 대해 “153석 플러스 해가지고 한 170석은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상 의석수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00석도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 데 대해선 “지난번, 1주 전 그 이슈 때문에 그런 거지, 다시 그게 회복돼서 이번엔 우리가 꼭 (과반을) 한다고 본다. (선거일까지) 조금 시간이 있다”고 했다.

여권의 수도권 선거 위기론을 초래한 ‘이종섭-황상무’ 악재가 판세에 반영됐고, 향후 여당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정 위원장은 “두고 보시라. 이제 1∼2주 뒤에는 다시 상승 곡선을 그어 치고 올라갈 것”이라며 “실제 결과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과반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격전지로 분류되는 한강 벨트나 낙동강 벨트, 대전·충남 일부, 수원, 용인, 고양 이런 데서 이기면 우리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중전을 펼치면 모든 사람들이 일치단결해 싸우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지역구 공천에 대해선 “국민의힘에서 최초로 시스템 공천을 도입해서 시험적으로 잘 운영을 했는데 나중에는 좀 (싸움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선거 끝나면 공관위원들이 그 부분에 관해서 한번 우리가 실시했으니까 세미나를 (열어서) 자료를 남겨놓는 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자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0,000
    • -2.69%
    • 이더리움
    • 4,796,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5%
    • 리플
    • 1,997
    • +4.17%
    • 솔라나
    • 330,500
    • -4.29%
    • 에이다
    • 1,345
    • -1.97%
    • 이오스
    • 1,137
    • +0.71%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1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27%
    • 체인링크
    • 24,480
    • -0.08%
    • 샌드박스
    • 934
    • -1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