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살’ 캐머런 디아즈, 둘째 아들 낳았다…“축복받아 감사”

입력 2024-03-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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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디아즈. (AP/연합뉴스)
▲캐머런 디아즈. (AP/연합뉴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캐머런 디아즈(51)가 최근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22일(현지시간) 음악가인 남편 벤지 매든(45)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렸다.

디아즈는 “카디널 메이든을 가족으로 맞게 된 데 대해 우리는 축복받았고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는 모두 그가 태어나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의 안전과 사생활을 위해 사진은 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는 정말 귀엽고 놀랍다. 여러분께도 사랑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디아즈는 밴드 굿 샬럿의 멤버인 매든과 2015년 결혼해 2020년 딸 라딕스를 품에 안았다. 당시에도 디아즈는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딸에 대한 사진이나 자세한 정보 등은 공유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1994년 영화 ‘마스크’로 데뷔한 디아즈는 2000년대까지 할리우드를 이끌면서 최고의 배우 반열에 올랐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존 말코비치 되기’, ‘미녀 삼총사’, ‘바닐라 스카이‘, ‘로맨틱 홀리데이’, ‘나잇 & 데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4년 영화 ‘애니’ 출연을 마지막으로 배역을 맡지 않고 있다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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