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박고 뛰겠다” 황선홍호, 내일 태국과 리턴 매치

입력 2024-03-25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홍호 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훈련장에서 태국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갔다. 22일 태국 방콕에 도착한 대표팀은 회복 훈련을 시작으로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1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에 1-1로 비겼다. 한국은 태국전 무승부로 2승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국은 이번 4차전 원정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 대표팀은 태국과 역대전적에서 30승 8무 8패로 월등하게 앞서고 있지만 극복해야 할 몇 가지 변수가 있다. 현지 기온은 저녁 6시에도 섭씨 30도 초반, 습도는 70~80% 수준이다. 여기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도 넘어서야 한다. 4만8000명의 태국 팬들이 경기장으로 운집할 채비를 마쳤고 태국축구협회는 홈에서 승리를 위해 선수단을 향한 포상 가능성도 언급한 상태다.

태국과 3차전이 끝나고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머리 박고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황 감독도 “선수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해 코치진, 지원 스태프 모두 그런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극복하려면 그런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9,000
    • -4.51%
    • 이더리움
    • 4,651,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5.76%
    • 리플
    • 1,878
    • -7.9%
    • 솔라나
    • 319,600
    • -7.74%
    • 에이다
    • 1,273
    • -12.33%
    • 이오스
    • 1,110
    • -4.72%
    • 트론
    • 265
    • -8.3%
    • 스텔라루멘
    • 616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6.05%
    • 체인링크
    • 23,330
    • -9.22%
    • 샌드박스
    • 881
    • -1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