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올해 '마스터 PB' 18명 선정…"예탁재산 26조"

입력 2024-03-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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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원, 마스터 PB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원, 마스터 PB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24년 마스터 프라이빗뱅커(Master PB)’로 18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마스터 PB에는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최상위 성과를 낸 ‘골든 마스터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 역량을 갖춘 PB들이 선정됐다.

마스터 PB가 관리 중인 고객 예탁자산은 26조 원으로, 이는 국내 주요 공제회급 자산규모에 해당한다. 이들은 초부유층 고객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와 여러 정량적·정성적 평가 절차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 관리되고 있다.

올해까지 선정된 마스터 PB는 총 97명이다. 이 중 상당수는 자산관리(WM)부문장을 비롯한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는 등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WM부문 PB의 롤모델인 점을 고려해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인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동료 및 고객으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로 삼성증권에 입사하는 모든 PB들에게 목표와 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PB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국내외 산업·기업과 금융시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고 이런 변화의 모습들을 잘 연결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 역할의 마스터 PB를 계속해 육성하고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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