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증시,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에 하락…생성형 AI 관심 고조” [차이나 마켓뷰]

입력 2024-03-25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25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18~22일) 중국 증시가 최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으나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2% 하락한 3049.49, 선전 종합지수는 0.5% 내린 9569.73으로 장을 마쳤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위안화 약세 및 최근 상승에 따른 주가 조정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며 “중국의 AI 스타트기업인 문샷AI가 중국어 200만 자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기미 챗을 발표하며 생성형 AI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저공경제 관련주 상승세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31일에 발표될 관장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라면서도 “다만, PMI 발표가 주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관망세가 강해질 시점이다. 부진한 부동산 업황과 예상보다 더딘 재화 소비 회복세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시켜 중화권 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인공지능생성콘텐츠(AIGC) 부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 빅테크를 비롯한 기술 기업이 AI 신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 AICG 산업규모는 2023년 143억 위안에서 2030년 1조 위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22,000
    • +0.37%
    • 이더리움
    • 4,45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1.42%
    • 리플
    • 2,911
    • +4.83%
    • 솔라나
    • 188,800
    • +1.78%
    • 에이다
    • 566
    • +3.6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33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00
    • +5.03%
    • 체인링크
    • 18,900
    • +2.38%
    • 샌드박스
    • 182
    • +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